농협금융 김용환 회장, 농협생명 임직원 300명과 열린 대화의 시간 가져
농협금융 김용환 회장, 농협생명 임직원 300명과 열린 대화의 시간 가져
  • 정재민
  • 승인 2015.12.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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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NH농협생명)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이 16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 본관 대강당에서 NH농협생명 임직원 300명과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베이비타임즈=정재민 기자]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은 16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장과의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이날 대화의 시간을 통해 급변하는 보험업계에서 NH농협생명의 당면 현안 및 발전방향을 직원들과 나누며 어떻게 준비해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개선해야 할 농협문화, ▲해외진출을 위한 법인별 지역 전문가 양성, ▲콜센터 근무직원 등 감정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 ▲복합점포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 주요 현안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김 회장은 “형식과 관행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자세로 영업일선의 업무를 빠르게 지원하는 등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위한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며, “수도권 점포를 늘려 복합점포 등을 통한 연계영업을 확대하고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조직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날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동안 회장님의 소탈하고 격식 없는 태도에 놀랐다”며, “평소 농협금융의 해외진출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직접 회장님에게 여쭤보고 경영방향에 대해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지난 4월 취임한 이후 총 10개 주요 시·도 영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는 현장경영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금융계열사의 본부 부장 및 팀장급 직원, 팀원급 직원과의 간담회를 연달아 가지며 본부 근무 직원들에게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적극적인 영업점 지원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농협생명을 시작으로 각 계열사 임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영업현장 및 자회사 임직원들과의 소통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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