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파트너십 체결
코웨이,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파트너십 체결
  • 송지나
  • 승인 2015.12.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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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와 윤세웅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코웨이 및 세계자연기금 관계자들이 캄보디아에서 파트너십 체결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웨이)

 


리퍼브 제품 수익금 일부, 캄보디아 우물 관리 후원기금으로 기부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보전기구 세계자연기금(WWF)의 한국본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코웨이는 자연환경보존 및 인류와 자연의 조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의 뜻에 동참하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이번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후원을 비롯한 환경보전 인식 제고와 친환경제품 확산 등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의 다양한 활동을 오는 2016년부터 5년간 적극 지원한다.

우선 코웨이에서 생산하는 리퍼브 제품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기금으로 기부해 캄보디아 우물 후속관리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리퍼브 제품은 고객의 단순변심으로 반환된 제품 중 가장 상태가 좋은 제품을 선별해 제품분해·세척·부품교환·품질검사 등 새 제품과 동일한 과정으로 재생산한 제품이다. 기능은 같은 반면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알뜰한 소비와 자원순환에 도움이 된다.

리퍼브 제품 수익금의 일부로 조성되는 후원기금은 캄보디아 식수문제 해결을 위한 우물 유지보수에 기부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우물 후속관리 사업은 코웨이가 지난 2006년부터 캄보디아의 열악한 수질환경과 식수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약 100개씩 지원해 올해 1,000개 완공을 달성한 ‘캄보디아 우물파기’ 사회공헌의 연장선으로, 코웨이와 세계자연기금이 1,000개 우물에 대한 후속관리를 공동추진한다.

우물 후속관리는 ▲수질 정기조사 ▲간이정수장치 보급 ▲우물 노후부품 교체 등으로 완공된 우물이 방치되지 않고 캄보디아 주민들의 생활에 지속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캄보디아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협약식에는 김동현 코웨이 대표, 윤세웅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대표뿐만 아니라 김원진 주캄보디아 한국대사, Khoch Kunhour(코우 쿤 후어) 캄폿 주지사 등과 현지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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