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프레스티지 향 전문 브랜드 센틀리에가 센틀리에 홍대점에서 나만의 향수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센틀리에 맞춤향수 공방’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센틀리에 맞춤향수 공방은 프랑스 최고의 향 베이스와 센틀리에의 전문적인 조향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향을 조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센틀리에의 퍼퓸 디자이너와 함께 1시간에 걸쳐 향수의 기본에 대해 배우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향수(50ml)를 직접 만드는 이 프로그램은 센틀리에 홍대점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비용은 5만원이다.
한 번에 1~2명의 고객만을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향에 대한 지식도 넓힐 수 있다.
나만의 맞춤향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취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성격 유형과 좋아하는 향기, 컬러 등에 대한 사전 설문을 진행한다.
이후 총 12가지 프랑스산 최고급 향수 베이스 중 자신의 취향과 퍼퓸 디자이너의 컨설팅에 따라 베이스 향을 선택하고, 센틀리에가 엄선한 12가지의 애딕티브 향 2~3가지를 더해 조합하면 나만의 맞춤향수가 완성된다.
향수가 완성되면 자신이 만든 향의 느낌과 컨셉에 따라 자유롭게 네이밍해 라벨링할 수 있다. 또한 나만을 위한 향수뿐만 아니라, 연인, 친구, 가족들을 위한 선물용 맞춤향수도 만들 수 있다.
센틀리에는 이밖에도 각종 파티, 모임, 기업 행사 등을 대상으로 센틀리에 퍼퓸 디자이너팀이 직접 이벤트의 성격에 맞는 맞춤향수 클래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센틀리에 이상현 홍보부장은 “최근 니치향수, 향 레이어링 등이 인기를 끌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향으로 표현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센틀리에는 ‘향기 예술 공방’이라는 브랜드 컨셉처럼 이번 맞춤향수 공방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