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출생아 수 36,5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7% 감소
올 9월 출생아 수 36,5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7% 감소
  • 장은재
  • 승인 2015.11.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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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건수는 1만9천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6% 줄고
이혼 건수는 8천 8백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1.1% 감소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2015년 9월 출생아 수는 36,5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400명(-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5일 '2015년 9월 인구동향'을 발표하고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세종ㆍ전남 2개 시도는 증가했고, 서울ㆍ부산ㆍ대구 등 9개 시도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3분기 출생아 수는 108,400명으로 전년동기보다 2,400명(-2.2%) 감소했다.
모(母)의 연령별 출생아 구성비는 전년동기에 비해 35세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증가했다. 30~34세 모(母)의 구성비는 전년동기 대비 1.3%p 감소하였으나, 35~39세의 구성비는 2.1%p 증가했다. 

 



한편, 2015년 9월 사망자 수는 21,4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200명(0.9%) 늘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 강원, 제주 3개 시도는 증가, 경기, 전북 2개 도는 감소했으며, 그 외 12개 시도는 유사했다. 

올해 3분기 사망자 수는 64,400명으로 전년동기보다 1,400명(2.2%) 증가했다.사망자의 연령대별 구성비는 65~84세가 50.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이어서 85세 이상(23.2%), 45~64세(20.4%)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 남자는 65세 이상 사망자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여자는 65~84세 사망자 비중은 감소하고, 85세 이상 사망자 비중은 증가했다. 

또 2015년 9월 혼인 건수는 19,0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300건(-1.6%)이 줄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인천ㆍ 경기 2개 시도는 증가하고, 부산ㆍ광주ㆍ충남 등 4개 시도는 감소했다.

올해 3분기 혼인 건수는 64,400건으로 전년동기보다 2,200건(-3.3%)이 줄었다. 남녀 모두 34세 이하 및 45~49세 연령에서 전년동기보다 감소했으며  혼인구성비는 남녀 모두 25~34세연령에서 증가했다. 

2015년 9월 이혼 건수는 8,8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100건(-11.1%) 감소했다.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ㆍ 부산ㆍ대구 등 10개 시도는 감소했으며, 그 외 7개 시도는 유사했다.  

올해 3분기 이혼 건수는 27,000건으로 전년동기보다 2,400건(-8.2%) 줄었다. 
남녀 모두 54세 이하에서 전년동기보다 감소했으며 이혼구성비는 남녀 모두 50세 이상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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