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 전면 개편
여가부,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 전면 개편
  • 송지나
  • 승인 2015.11.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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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편된 다누리 포털 사이트 이미지. (사진제공=여성가족부)

 


라오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등 3개 언어 추가 및 사용자 편의 강화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정부 3.0 대국민 맞춤형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www.liveinkorea.kr)’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다누리’는 기존 10개 언어로 제공되던 것에 라오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3개 언어가 추가됐고, 결혼이민자·배우자·자녀 등 사용자별 검색기능이 추가되는 등 사용자 편리성이 크게 강화됐다.

그 동안 ‘다누리’는 한국생활에 필요한 생활정보, 결혼이민자 주요 출신국 문화소개, 온라인 상담, 다문화가족정보매거진(Rainbow )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식 등을 10개 언어로 제공해 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들이 각종 다문화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보접근성과 이용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서비스 내용을 체류/외국인 지원, 한국적응지원, 취업지원, 생활/의료지원, 문화교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식, 다문화 정보, Rainbow 웹진으로 더욱 세분화했다.

또 사용자 욕구에 맞춰 결혼이민자, 배우자, 자녀(청소년), 다문화 활동가 등 사용자별 메뉴를 신설해 사용자별 맞춤형 정보제공을 강화했다.

더불어 다누리콜센터, 온라인 상담실, 취업정보 등 자주 찾는 메뉴를 전면에 배치한 ‘퀵메뉴’를 신설하는 등 사이트 내 검색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라오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3개 언어 서비스를 신규로 추가하고 자동 번역기(Google 번역기)를 탑재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프로그램 안내, 공지사항과 같이 시의성이 중요한 정보를 바로 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다누리’ 포털 개편에 맞춰 ‘다누리’와 연계된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전국 217개소) 홈페이지도 통합된 디자인으로 개편하고, 다국어 게시판 및 SNS공유기능을 추가했다.

여성가족부는 ‘다누리’ 개편을 기념해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0일간 전 국민 대상 퀴즈응모 및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다누리’ 포털(www.livein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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