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위한 ‘렛츠런 드림센터’ 인천 서구 개소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렛츠런 드림센터’ 인천 서구 개소
  • 장은재
  • 승인 2015.10.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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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 마련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인천 서구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서구 원창동 소재) 내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렛츠런 드림센터’를 마련하고 지난 28일 개소식을 가졌다. 

여성가족부는 민관협력으로 지난해 7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현명관, 한국마사회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2014년 설립된 사회공헌재단)과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마련 및 대안적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전용공간 ‘렛츠런 드림센터’를 지난해 전남 여수를 포함해 전국 5개소를 마련한 데 이어 올 들어 9번째로 인천 서구에서 열었다.

 


지난 2014년에는 인천광역시(남구), 의정부시, 영천시, 여수시, 홍성군 등 5개소에 전용공간이 마련 됐다. 
 
공간은 동아리 모임, 발표마당, 친구초청 파티 등을 할수 있으며 검정고시반 운영, 1:1 멘토링, 직업체험 인턴쉽, 자격증 취득반 운영, 문화예술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자유공간 ‘렛츠런 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음악ㆍ미술 등 대안적 교육프로그램 및 학업 및 놀이공간으로 제공되며, 연내 충남 예산 등에 추가로 3개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한 인천 서구 렛츠런 드림센터는 기존의 청소년수련관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및 자립훈련, 여가활동 장소의 장으로 활용된다. 
  
손애리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여성가족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KEB하나은행 등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체육활동 및 직업훈련, 해외 자원봉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자유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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