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서울에서 북 콘서트 개최
김부겸,서울에서 북 콘서트 개최
  • 박경래
  • 승인 2015.10.3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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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박경래 기자]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최근 출간한 '공존의 공화국을 위하여'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대담 형식으로 공동집필한 팝 컬럼리스트 김태훈씨와 함께 정치현안에 대해 김씨가 질문하고 김 전 의원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새정치연합 혁신위원으로 활동했던 조국 서울대 교수가 축사를 할 예정이며 대담에 앞서 오후 430분부터 저자 사인회도 진행한다. 다음달 13일에는 대구에서 북 콘서트도 개최한다.

  
김부겸 전 의원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에게"반대세력을 끌어안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고 비판하는가 하면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의 관계형성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혁신적 보수로 자처하는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와의 신당설까지 제기되고 있어 김 전 의원의 행보에 시선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당내 중도성향 의원들의 모임인 '통합행동'의 일원으로 당내에서도 존재감이 점차 부각되는 모양새다.

  
'통합행동'에는 박영선 전 원내대표, 송영길 전 인천시장, 민병두 정성호 조정식 의원과 김영춘 정장선 전 의원 등이 함께하고 있다.

  
김 전 의원 측은 "이번 서울 북 콘서트 개최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하기는 했지만 공식적으로 초대를 한 것은 아니다"면서 "'통합행동' 인사들이 직접 행사장을 찾으실지는 파악이 안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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