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유아들은 신체활동 통해 배려와 협력을 배운다
[칼럼] 유아들은 신체활동 통해 배려와 협력을 배운다
  • 정재민
  • 승인 2015.10.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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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유아기의 신체 움직임은 전체적인 성장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신체의 움직임은 건강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 지적 발달, 창의성, 사회성을 발달시키는데 초석이 된다.
 
유아체육은 통합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유아들은 신체활동을 통해 신체적, 지적, 사회적 발달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유아기의 신체활동 부족은 성장 및 발달을 지체시킬 뿐만 아니라 유아기의 운동능력 발달은 지능발달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운동능력 발달을 지연시키는 것은 학습활동에 장애를 주는 주요 인원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유아들이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통합적 발달이 이뤄지기 때문에 모든 유아교육 영역의 콘텐츠는 놀이와 함께 구성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유아체육의 역할을 보면 성장 및 지적 활동에도 많은 변화를 주지만, 특히 정서 및 인성, 사회성 발달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다. 
 
예를 들면 유아들에게 가장 눈에 띄는 모습이 이기적인 행동이다.

유아기는 자아감이 형성되는 시기로 누군가 자기 존재를 알아주기 바라는 마음이 크다. 그래서 자신의 뜻을 내세우고 행동할 때 사회적 기술이 부족한 관계로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고집을 부리고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아이는 자칫 이기적인 아이로 비춰질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왜 이기적인 행동을 할까?
 
▸ 다른 사람보다는 나 중심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 자신의 소유물에 손실이 온다는 생각이 들어서
▸ 나의 것, 남의 것, 공동의 것에 대한 분별력이 부족해서
▸ 타인과 나누고, 양보하고, 돕는 경험이 부족해서
▸ 어떤 놀이나 놀이감 등을 지나치게 좋아해서
▸ 급한 성격에 기다리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 지나치게 행동을 억압 받아 욕구 불만과 반항심이 생겨서 
 
유아들이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발달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어른들은 아이가 행동하는 ‘유아’의 마음을 이해하며 교육해야 한다.
 
유아들은 신체활동을 통하여 배려와 협력을 배우며 정서적으로 사회성을 발달시켜 나갈 수 있다. 
 
이러한 학문적 근거로 개발된 ‘GEMINI 콘텐츠’는 체력 및 성장발달을 위한 건강활동과 신체의 움직임과 지능교구의 결합으로 다양한 생각의 창을 키울 수 있는 지능 활동 및 팀원 간의 협력과 배려를 통한 사회성 발달에 중점을 둔 팀웍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하여 유아들의 통합교육을 이끌고 있다. 
 
특히, 혼자 놀면서 자기 밖에 몰랐던 영유아기를 벗어난 유아들에게 함께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 김영미 (주)TSTC스포츠 대표

 

GEMINI의 연간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운동의 활동 범위가 크지 않고 아직 체력 형성이 낮은 유아교육 대상자들에게 가장 기초단계의 체력관리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건강활동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있다. 지능 활동은 다양한 신체 활동과 지적 활동이 결합하여 아이들에게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고, 팀웍 활동은 팀원 간의 협력과 소통을 배우며 인성과 사회성을 배울 수 있도록 다년간의 연구로 개발된 스포츠교육 전문 콘텐츠이다. 
 

 

‘TSTC 스포츠’는 1986년 국내 최초로 체대입시학원을 설립한 회사다. 현재까지 많은 체육인 재를 발굴해내며 우리나라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김영미 대표가 지난해 유·아동을 대상으로 신개념 스포츠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GEMINI’는 지능 및 운동력을 증진시키는 스포츠 교육 모델로, 기존의 단순한 스포츠 활동이 아닌 차별화된 신개념 스포츠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의 스포츠 활동이 흥미와 놀이중심의 단순 활동인 것에 반해, 김영미 대표가 개발한 ‘GEMINI’는 능동적인 건강 활동은 물론 지능 활동(관찰력, 창의력, 암기력, 표현력, 공간력, 수리력)을 발달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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