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제10회 여성폭력 예방 카운슬링 페스티벌' 23일 개최
서산서 '제10회 여성폭력 예방 카운슬링 페스티벌' 23일 개최
  • 장은재
  • 승인 2015.10.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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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동·여성 폭력예방 감성지수 높여요”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충남도는 23일 서산문화회관 일원에서 ‘아동·여성 폭력예방 감성지수 1도 올리기’를 주제로 ‘제10회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카운슬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여성복지시설협의회(대표 엄소일)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피해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폭력예방의 중요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폭력관련시설 종사자, 관련기관, 여성단체,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에 관한 실태를 인식하고 다양한 예방활동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여성으로 구성된 연극단 ‘인생뮤지컬’의 ‘엄마라는 이름으로’라는 연극이 무대에 오르며, 부대행사로 가정폭력, 성폭력 등 4개 주제별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체험부스에서는 ‘감정코칭 역할극’, ‘플로라이드 사진체험’, ‘양초공예’, ‘원예치료 체험’ 등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벤트와 더불어 참석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제공한다.
  
윤영우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페스티벌은 여성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 행복한 가정,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여성이 안전한 행복한 충남을 우리 손으로 만드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여성·아동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충남도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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