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 대국민 의견 듣는다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 대국민 의견 듣는다
  • 장은재
  • 승인 2015.10.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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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3차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 시안 공청회 개최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정부는 10월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제3차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 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열리는 공청회에는 언론계, 학계, 경영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와 국민,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3차 기본계획 시안에 대한 설명과 각 부문별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공청회는 저출산 부문과 고령사회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3차 기본계획 시안은 계획 수립에 참여했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분과위원회 분과위원장들이 발표한다.
   
김상호 보건사회연구원장이 ‘인구전망과 3차 기본계획의 기본방향’을 발표하고, 김태헌 결혼ㆍ출산지원분과위원장이 ‘결혼ㆍ출산하기 좋은 사회로의 전환’을 발표한다.
   
‘생산인구 감소 대비 인구경쟁력 강화’는 김형만 인구경쟁력분과 간사가, ‘고령사회 삶의 질 보장’은 정무성 삶의질 분과위원장이, 마지막으로 유병규 지속발전분과위원장이 ‘지속발전가능체계 구축’을 발표한다.

이날 공청회 토론에는 민간측은 우천식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김원식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윤석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이사,오영석 한국산업연구원 산업통계분석센터 소장,전병목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용환 대한노인회 사무총장,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류기정 경총 사회정책본부장이 참여하며 정부측은 백용천 기재부 미래경제전략국장, 김환식 교육부 평생교육직업국장, 문기섭 고용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 이기순 여가부 여성정책국장, 임인택 복지부 노인정책관이 참여한다.  
 
정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 각 계에서 접수되는 제안 등을 검토하고, 부처간 협의를 통한 추가 발굴된 과제 등을 반영하여 3차 기본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며,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및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중 3차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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