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다문화 가족부부 합동 결혼식 지원
한국지엠, 다문화 가족부부 합동 결혼식 지원
  • 지성훈
  • 승인 2015.10.16 14: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행사사진 (사진제공=한국지엠)

 

[베이비타임즈=지성훈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족부부 30쌍의 합동결혼식을 지원, 다문화 가족이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다문화가족 이웃사랑 합동결혼식’은 16일,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컨벤션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친인척을 포함한 축하 하객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균 군산국립대학교 총장 주례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다문화가족 이웃사랑합동결혼식’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의 지원 속에 한국지엠과 군산청년회의소가 함께 진행해 온 공동 프로그램이다. 
 
한국지엠은 다문화 가족 중 경제적 여건 등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예식은 물론 ,결혼 예물과 신혼여행경비 일체를 지원해 오고 있다. 
 
조연수 한국지엠 부사장은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사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신 오늘 30쌍의 주인공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GM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양성 존중을 중요한 경영 가치로 삼고 있는데, 이를 위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상호 이해와 배려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같은 날 사회공헌 공동 파트너인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와 양 단체의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사회공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청년회의소(회장 안영학)는 전국 청년 사업가 28,000여명의 회원으로 조직된 비영리단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