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가족친화기관 인증위한 현장심사 진행
전남 광양시, 가족친화기관 인증위한 현장심사 진행
  • 장은재
  • 승인 2015.10.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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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결과 2월에 발표될 예정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전남 광양시는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 인증'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족친화직장환경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하여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와 관련 지난 5일에는 광양시청 상설감사장과 영상회의실에서 가족친화 인증 신청에 따른 현장심사가 실시됐다.
 
이날 현장심사에서는 자녀출산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실행제도 점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과 추진의지 평가를 위한 정현복 시장 인터뷰,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조사를 위한 직원 1:1 인터뷰 형태로 진행됐다.
 
심사결과는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된다.
 
한편 광양시는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외에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운영으로 정시퇴근을 독려하며 오후 7시에는 사무실 전체소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직원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남도문화 역사기행, 노부모 부양 모범공무원 효도관광 지원, 가족휴양시설 제공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순옥 여성복지팀장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으로 직원들의 야근과 경직된 공직문화를 개선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늘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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