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빅 텐트 본격제기
박영선,빅 텐트 본격제기
  • 박경래
  • 승인 2015.10.05 09: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박경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5'통합행동'과 관련해 "(신당파인 박준영·박주선·천정배도 빅 텐트에 함께 해야) 진정한 의미의 국민감동과 승리가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빅 텐트는 넓은 의미의 통합을 의미한다.

  
박 의원은 또 "통합행동을 대표 흔들기라고 받아들인다면 그건 자신감의 결여라고 생각된다""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의 문제는 지도부 자체의 리더십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총선 전 비대위 체제들이 다 총선 승리를 위한 여야의 몸부림이고 또 지지율이 상대방보다 낮다고 할 때는 항상 이런 움직임과 꿈틀거림이 있었다"며 통합행동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통합행동은 당 안팎의 통합과 총선승리를 목적으로 만든 모임으로, 김부겸 전 의원·민병두 의원·송영길 전 인천시장 등 새정치연합의 중도성향 전·현직 의원 8명이 참여하는 모임이다.

  
박 의원은 "판을 위해선 통합전당대회가 필요하지 않나"라며 12월 중순, 늦어도 1월까지는 통합전당대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전당대회에는 문재인 대표도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전 고문에 대해선 그가 통합행동의 의미에는 공감하겠지만 참여 가능성을 점치기엔 아직 이른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