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꽃축제' 10월3일 여의도, 차량진입 통제
'세계불꽃축제' 10월3일 여의도, 차량진입 통제
  • 장은재
  • 승인 2015.10.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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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10월3일 토요일, 여의도에서 서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이날 오후 마포대교~63빌딩 앞까지 여의동로 전체 차량 진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3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불꽃축제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에 대비, 이날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지 마포대교 남단~63빌딩까지 여의동로 진입차량을 통제하고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 21개 노선도 우회하게된다고 밝혔다.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63빌딩 앞)도 이용이 불가능하다.  
   
도로 통제구간에 위치한 여의도중학교ㆍ여의나루역 버스정류소는 이용할 수 없으며, 여의도역ㆍ여의도 수정아파트ㆍ시범아파트 등 주변 버스정류소를 이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 날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를 지나는 지하철 5~9호선을 총 92회 증회 운행하기로 했다. 지하철 연장운행은 하지 않는다. 

시는 지하철 이용 시민이 급격히 늘어날 경우 현장상황에 따라 비상대기열차를 추가로 투입하는 한편 상황에 따라 여의나루역(5호선)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원효ㆍ동작ㆍ한강ㆍ마포ㆍ서강대교 등 여의도 인근 교량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계도하는 한편 계도에 응하지 않고 차량을 그대로 세워두어 소통을 심각하게 방해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및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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