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꽃 피는 서울상’ 개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꽃 피는 서울상’ 개최
  • 장은재
  • 승인 2015.09.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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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ㆍ나무 심은 우수사례 10월4일까지 접수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서울시는 올 한해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마지막으로 (재)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를 실시하며 10월 4일까지 우수 사례를 모집한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내 동네(골목길ㆍ자투리땅), 학교, 건물ㆍ상가, 공동주택(아파트) 생활공간 속에 꽃과 나무를 심은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하고 전시하는 행사다.   

예를 들어, 화단의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나비가 그려진 벽화와 어우러져 소규모의 정원 같아 보이는 내 집 앞 골목길이라던지, 동네 자투리땅에 주민들이 힘을 모아 녹지를 가꾸고 평상을 놓아 만든 동네 사랑방이라던지, 생활 속 곳곳에서 녹화를 실천하며 생긴 다양한 사연 및 대상지를 모집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월 4일까지로 서울시 공모전 홈페이지인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에서 사연과 사진을 담아 접수하면 되며, 방문 또는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는 서울특별시 조경과(2133-2113)로 연락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생활주변을 꽃과 나무로 푸르게 가꾸거나 또는 이웃과 함께 동네 골목길을 푸르게 만든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도 있고, 주변의 우수한 사례를 추천해도 된다. 
  
이때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꽃ㆍ나무심기 주민제안사업 대상지는 물론 이에 해당 되지 않더라도 생활 주변에서 자발적으로 꽃과 나무를 가꾼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공모대상은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등 동네, 학교, 건물·상가 나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제한이 없으며, 정원 조성, 텃밭가꾸기, 꽃 심기, 나무심기 등 꽃과 나무를 심어 푸르게 가꾼 사례면 된다.  
  
시는 10월 초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예비 대상지를 포함 총 50 개소 내외를 선정하고, 10월 중 2차 현장심사와 시민 공개투표를  실시해 최종 우수사례 2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대상지는 11월 27일 개최되는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대회에서 영상으로 제작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시상식을 통해 서울특별시장상도 수여받게 된다. 
 
시상내역은 대상 3개, 최우수상 6개, 우수상 10개, 특별상 1개 등 총 20개의 상이 수여되며, 총 3,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20개의 본상 이외에도 1차 서류심사 결과 일정 요건이 되는 대상지에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상징적 인증물을 수여할 예정이다.
 

▲ 골목길 지원사업 사례(성동구 용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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