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통영시는 통영시 여성포럼(회장 배도수)과 함께 오는 10월 7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내 임산부 및 가족들 400여 명을 초대하여 '임산부의 날' 기념식 및 엄마와 아가를 위한 감성 문화여행으로 예화종합예술단 초청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을 개최한다.
통영시에 따르면 임산부의 날은 임신기간 10개월과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받는 모성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 모성과 태아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하여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 발레의 공연관람을 통한 임산부 및 가임여성들에게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고 통영시는 밝혔다.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은 클라라의 2인무를 비롯하여 눈의 왈츠, 꽃의 왈츠, 스페인 춤, 중국 춤, 아라비아 춤, 러시아 춤 등 총 4막의 군무로 이루어져 있다. 공연을 관람한 가임여성에게 신생아슈트 등 출산장려를 위한 홍보물품 배부와 산모수첩을 소지한 임산부들에게는 유모차, 카시트, 젖병소독기 등 추첨을 통한 경품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