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친화도시 워크숍 가져
고양시, 여성친화도시 워크숍 가져
  • 장은재
  • 승인 2015.09.18 09: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6일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 허스토리(Herstory) 발굴을 위한 여성문화유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여성친화서포터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인옥 문화관광해설사가 '고양의 여성, 왕실과 고양을 지키다'라는 주제로 여성 역사가 있는 스토리텔링을 진행했다.
 
현장교육 장소는 국립여성사전시관과 서오릉 권역에 잠들어 있는 왕실의 여인인 명릉의 인현왕후·인원왕후, 경릉의 추존 덕종과 소혜왕후, 대빈묘의 희빈 장씨 등이다.
 
교육에 참석한 김희자 여성친화서포터스 단장은 "역사와 일상에 묻혀 있던 여성들을 만나 역사의 발전에 함께 한 그녀들의 모습에 지금의 우리를 비추어 보면 진정으로 남녀가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고양 여성문화유적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적 역사인식을 지닌 고양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성친화도시 워크숍.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