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웰빙라이프 울산'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18일 개막
'2015 웰빙라이프 울산'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18일 개막
  • 장은재
  • 승인 2015.09.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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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먹을거리, 의약 등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장 마련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울산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건강, 음식, 친환경 생활 등 웰빙에 관한 폭넓은 정보와 시민들의 건강 생활에 도움이 되는 특별 강연,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는 '2015 웰빙라이프 울산' 행사를 개최한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식전·식후 축하공연,전시;판매, 경연;체험, 무료시식회,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 웰빙음식 체험관 내 메인무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박영철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위생·의료관련 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울산시 영양사회 합창단의 공연이 준비되고 식후 축하공연에는 지역가수 정혜인을 비롯한 진성, 김용임, 장태희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이 마련된다.
 
행사장 구성은 ▲'태화강 에코마켓' 테마 전시관 ▲웰빙 음식체험관 ▲웰빙 이벤트관 ▲건강 캠페인관 ▲의약체험관 ▲영양체험관 ▲팔도 특산물관 등의 테마로 각각 별도주제가 부여된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태화강 에코마켓'은 울산지역에서 생산하고 판매되는 친환경 먹을거리를 엄선하여 전시·판매를 통하여 건강한 울산의 자연을 지키는 건강한 소비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생산자와 판매자, 시민을 이어주는 착한 전시장 역할을 수행한다.
 
'웰빙음식 체험관'은 웰빙 음식축제장으로 울산의 향토·전통음식과 특색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코트 운영과 구·군별 대표음식 무료 시식행사를 통해 외식문화 홍보행사도 함께 펼치게 된다.
 
'웰빙 이벤트관'에서는 울산광역시 조리사회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전국요리경연대회 및 울산광역시 제과지회가 주관하는 제과·제빵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고래모양 쿠키 및 미니케익 만들기 체험행사와 지역특산물을 이용해서 만든 고래빵, 미역빵 무료시식 및 저가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건강캠페인관'은 100세 건강수명연장을 위한 암·고혈압·당뇨예방홍보관, 심장살리기홍보관, 식품영양과 음식문화개선홍보관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건강 상담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예방적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약체험관'은 울산광역시 의사회, 한의사회에서 고혈압, 당뇨, 치매예방 등 노인성 질환과 전염병 예방 등에 관한 정보전달을 위한 특별 건강강좌를 메인무대에서 진행하고 건강 상담, 홍보 등을 이틀 동안 진행하게 된다.
 
또한 울산광역시 영양사회가 주관하는 '영양체험관'에서는 저염고추장만들기 체험과 비만도 측정 등을 통하여 올바른 식습관유지와 나트륨 저감화를 홍보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5개소에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형성을 위한 재미있고 쉽게 실천하는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 '건강한 울산시민의 행복한 축제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펼치는 이번 행사는 이전과 또 다른 새로운 테마로 시민들과 울산을 찾는 내방객에게 좀 더 실속 있고 알찬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맑은 가을하늘과 태화강변이 어우러진 '2015 웰빙라이프 울산' 축제를 마음껏 즐겨보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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