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임신-출산 여성공무원 배려 시책 전개
전북도, 임신-출산 여성공무원 배려 시책 전개
  • 장은재
  • 승인 2015.09.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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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전북도청이 여성공무원들의 직장과 가정에서의 양립을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송하진 지사는 최근 "임신 및 출산(후 6개월) 여성 공무원들을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가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여성공무원 배려 확대 계획은 행정자치부의 지난 7월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여성 공무원 배려 방안으로는 2013년 7월 1일부터 시행돼 모성보호시간을 적극 권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와 더불어 당직근무를 면제하는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였다. 이에 전북도는 임신 및 출산 여성 공무원을 파악하는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배려방안으로는 모유수유실을 운영하여 모성보호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정도였음에 비해 이번 추가 지원 방안에 따라 여성 공무원 배려의 정도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송하진 지사는 "여성 공무원을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며 이를 위하여 전북도청, 행정자치부 그리고 기초자치단체도 함께 나서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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