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6회 출산장려시민운동' 행사 개최
통영시, '제6회 출산장려시민운동' 행사 개최
  • 장은재
  • 승인 2015.09.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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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통영시지부(지부장 임봉선)는 지난 5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제6회 출산장려시민운동 '엄마랑 함께 해요 Happy Day' 행사를 통영시 정연재 부시장, 이군현 국회의원, 통영시의장, 도·시의원, 여성단체회장, 엄마, 아동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통영시지부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서는 아이 4명에서 6명을 낳아 키우고 있는 젊은 엄마 5명에게 가계지원비를 전달하고 보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관내 어린이집 등에서 각종 체험활동 및 부모교육 부스를 총 24개 설치 운영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통영시지부는 최근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출산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문제점을 인식하여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 5월 결성됐다. 

해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하여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을 유도하기 위한 각종 홍보와 출산장려 교육, 20개 여성단체와 출산장려 협약식을 갖는 등 출산장려에 정열을 쏟고 있다.
 
이날 통영시 정연재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시에서도 셋째 이후 아동에게 보육료와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밖에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등 다각적으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임봉선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최하위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통영시 지부는 '엄마랑 함께해요'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최근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1.3% 밑으로 떨어진 지가 10년이 넘었다고 하므로 오늘 행사가 출산장려가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통영시 '제6회 출산장려시민운동' 행사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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