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 장은재
  • 승인 2015.09.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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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경남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4일 개관했다.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3년도 보건복지부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합천군이 총사업비 15억여원(국비 5억, 군비 10억)을 들여(구)합천군 제2청사를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825㎡의 규모로 건립한 육아 허브기관이다. 

▲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4일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7월 말 완공, 창원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맡아 지난 8월 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센터 1층에는 어린이도서관, 부모교육 및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프로그램실, 수유실, 36개월 이하 영아들의 일시적 보육을 책임질 시간제 보육실, 부모들의 휴식공간인 맘카페가 자리잡고 있으며 2층에는 영·유아들을 위한 놀이공간인 숲속놀이터와 해뜨는 동산이 마련되어 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어린이 도서관 및 놀이체험실에 1,500여 명이 이용하면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공동 육아 복지공간으로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하창환 군수는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합천군의 100년 후 미래를 내다보고 심혈을 기울여서 추진한 공약사업이라며 합천군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이곳에서 밝고 큰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이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인 육아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LS농기계 최금석 합천의령대리점 사장은 개관을 기념하여 영아용 자동차 3대를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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