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 3만원 인상 추진
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 3만원 인상 추진
  • 김복만
  • 승인 2015.09.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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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3% 증액, 어린이집교사 1만3천명 증원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내년에 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이 3만원 인상된다. 또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3% 증액한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정부는 또 보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를 1만3천여명 늘린다. 이를 위해 660억원을 예산에 반영한다.

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을 3만 원 인상하는 방안 추진과 함께 올해 말 만료 예정이던 교사 겸직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처우 개선 수당 지급을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내년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하고 65세 이상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증설키로 했다.

고령자 일자리 5만 개 증설 사업에는 460억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청년창업프로그램 신설에 200억원을 신규로 투입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원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병사 봉급 인상률은 작년과 같은 수준인 15%로 책정했다. 이렇게 되면 상병 기준 봉급은 올해 15만4800원에서 내년에 17만8000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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