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동아리 25개 팀 참여…체험 프로그램, 공연, 전시회 등
 
[베이비타임즈=지성훈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3일 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코엑스 3층(C Hall)에서 ‘서울평생학습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서울평생학습축제’는 “100세 시대의 러닝메이트, 서울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홍보체험관에 서울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검정고시팀, 교육지원청, 학교, 평생학습관․도서관, 박물관 등 평생교육기관 43개 기관이 참여하며, 공연발표와 작품전시회, 시화전 등에는 평생학습동아리 25개 팀이 참여한다.
 
참여하는 기관은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며, △학교평생교육관(10개교) 부스에서는 칠보공예, 민화 부채 만들기, 나무악기 등 10개 프로그램을, △평생교육기관(16개 기관) 부스에서는 동의보감 속 그림 그려내기, 공예야 놀자, 멋 글씨로 배우는 아름다운 우리말 등 25개 체험 프로그램을, △교육청 산하기관(17개 기관) 부스에서는 업사이클링 용품 만들기, 검정고시 홍보 및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또한, 평생학습 동아리팀이 동상동무의 세레나데, 국악사랑 휘모리의 푸른 삶, 지서스포의 통기타 연주 등 22개 공연과 작품 전시회를 연다.
 
더불어 ‘서울평생학습축제’의 둘째 날인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문해 학습자들의 학습동기를 고취시키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문해 골든벨’이 열리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학교평생교육시대, 평생교육으로 마을과 학교가 만나다”라는 주제로 학교평생교육의 중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하여 토론하는 평생교육관계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평생학습축제’를 동일한 지역에서 같은 시기에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서울에서 처음 개최)와 연계 추진하여 유사 행사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5 서울평생학습축제’에서 서울시민들이 끼와 실력을 마음껏 표출하고,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의 기쁨을 만끽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