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호수공원, 키 쑥쑥 체조 등 '어린이 건강교실' 운영
서서울호수공원, 키 쑥쑥 체조 등 '어린이 건강교실' 운영
  • 장은재
  • 승인 2015.09.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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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5일부터 9월9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에 1일 2회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서울시 양천구 서서울호수공원에서 '어린이 건강교실'을 9월 5일(토)부터 9월 19일(토)까지 매주 주말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서울호수공원은 서남권의 대표적인 친환경공원으로 2009년 옛 신월정수장을 공원화한 곳으로 학교와 주택가가 바로 인접해 있다. 특히 이 공원은 항공기 소음이라는 환경적 제약점을 테마화하여 중앙호수에소리분수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 
 
'어린이 건강교실'은 지역단체인 (사)나눔과 동행과 어린이 건강 프로그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9월 5일(토)부터 9월 19일(토)까지 매주 토, 일요일 1일 2회(오전 10시~11시 30분/오후 2시~3시 30분)에 나누어 총 10회 제공한다.    

▲ 큰 줄넘기 놀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 집중력UP, ▲ 키 쑥쑥, ▲ 척추건강, ▲ 비만예방, ▲체력UP 등 총 5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중 원하는 시간,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요즘 어린이들에게 높은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키(성장판)·비만 관리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해 전래놀이 및 피구, 킨볼 놀이 등 놀이 체육도 병행한다. 
 
'어린이건강교실'은 회당 선착순 40명을 정원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예약(20명)을 받고 시민편의를 위해 현장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건강교실'이 처음 시작되는 5일에는 개막행사로 10:00~13:00까지 중앙호수 데크에서 시민의 함성으로 분수를 깨우는 ‘미니 함성대회’가 진행된다. 메르스 등 힘들었던 여름날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활력 있게 가을을 맞이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미니 함성대회에서는 개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소리(dB)를 측정하며 이중 3명을 함성대회 왕으로 선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5 굿바이 여름을 위해 메르스, 가뭄 등을 떨쳐버리는 고무풍선 던지기 퍼포먼스와 가을 맞이 소원지로 만든 동아줄로 시민참여 큰 줄넘기 놀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안해칠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지역주민들의 요구 등을 반영한「어린이 건강교실」과 같이 공원을 능동적으로 활용하여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02-300-5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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