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제11회 전국후원이사세미나 개최
기아대책 제11회 전국후원이사세미나 개최
  • 지성훈
  • 승인 2015.09.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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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달 31일부터 양일간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에서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이라는 주제로 제11회 전국후원이사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사진제공=기아대책)

 

 
[베이비타임즈=지성훈 기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지난달 31일부터 양일간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에서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이라는 주제로 제11회 전국후원이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외 소외된 지역의 자립을 돕고 후원하는 약 1천 2백여 명의 전국 후원이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활동의 방향을 정립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전국후원이사세미나는 유원식 회장과 손봉호 이사장의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기아대책의 현재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지난 31일, 평창중앙교회 조장환 목사의 설교로 예배를 열고, 2부 활동 사업 보고 순서에서는 강원CBS 정예현 국장의 사회로 2015년 기아대책 사업보고, 4월 네팔 지진 긴급구호 진행 상황 보고 등이 이루어졌다. 
 
이어진 특강에서 손봉호 기아대책 신임 이사장은 “하나님의 관심은 약한 사람들에게 있다”며, “선한 의지를 받은 심부름꾼으로 절제의 아름다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아대책이 되자”고 격려했다. 
 
둘째날은 기아대책의 대표행사인 한톨나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한톨 키트’ 제작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제작된 1100여개의 학용품 키트는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먼 길을 마다치 않고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떡과 복음을 들고 헌신하며 섬겨주시는 전국의 후원이사님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기억하며, 소통하고 연합하는 시간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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