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월2일부터 5개 지역 릴레이 미니 여성취업박람회 개최
경기도, 9월2일부터 5개 지역 릴레이 미니 여성취업박람회 개최
  • 장은재
  • 승인 2015.08.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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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경기도가 여성들의 실질적인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5개 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9월2일부터 지역별 릴레이식 미니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지역일자리를 원하는 여성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여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9월 2일 화성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시작으로 부천(9.4), 안양(10.6), 시흥(10.15), 고양(11.11)순으로 모두 5번에 걸쳐 미니 여성취업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여성들이 관심이 많은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고 지역 내 고용이 안정된 정규직 시간선택제 일자리 승인기업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첫 출발인 화성지역 취업박람회는 2일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에서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되며, ㈜티에프이, ㈜대우정밀, 라비돌 등 인근 지역 17개 업체가 참여하며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는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관 외에 시간선택제 일자리 홍보관, 면접 이미지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공단, 노사발전재단,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등이 참여하여 일자리 관련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부천지역 취업박람회는 4일 부천시의회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되며, 지역 업체인 유베이스, 아토엠 등 15개 업체가 참여해 75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풍년하이텍 등 부천 지역 시간선택제 승인기업 3개 업체도 채용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정아 도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일자리를 선호하는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감안해 지역 업체와 지역 여성 구직자의 취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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