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직장인, 혈관건강 챙기세요~
3040 직장인, 혈관건강 챙기세요~
  • 장은재
  • 승인 2015.08.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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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추진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 9.1-9.7)'을 맞아 국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금년 합동 캠페인은 전국 200여개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다양한 민간기관 등의 참여로 진행되며,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혈압ㆍ혈당 측정 가능 장소인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 운영된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 등으로 예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의 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실정이다. 
  
고혈압 인지율을 살펴보면, 3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8명, 4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6명이 현재 자신이 고혈압 질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당뇨병의 경우도 30대, 40대 당뇨병 질환자 10명 중 5명이 자신이 당뇨병 질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타 연령 대비 30-40대 성인 남성의 건강생활 실천률(금연, 절주, 낮은 나트륨 섭취 등)이 가장 저조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주간인 9월 첫 주(9.1-9.7) 동안 전국의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및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금년 레드서클 캠페인은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 관리에는 가장 취약한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수행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측정 및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인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 전국 지자체별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중앙(질병관리본부)에서는 6대 도시(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의 역사 및 터미널, 광장 등에서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을 운영(서울: 9.1-9.2/10:00-17:00, 5대 광역시: 9.1-9.5/ 13:00-17:00)한다. 

지자체별 세부 행사 계획은 레드서클 캠페인 홈페이지(www.redcircl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레드서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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