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의 태교, 어떻게 할까
임신 초기의 태교, 어떻게 할까
  • 최윤희
  • 승인 2013.02.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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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월의 태교 계획 세우기  

"태어난 뒤 스승에게 10년을 배우는 것보다 태중 교육 10개월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태교는 옛날부터 중시돼 왔다. 임신을 확인했다면 하루 빨리 태교에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모든 약을 끊어야 한다. 술, 담배, 커피 등 자극성 있는 기호품도 멀리해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도 중요하다.  기상, 취침 , 식사 시간이 일정한지 체크해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예쁜 아기 사진의 집안 장식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아기는 마음이 성장한다.  따라서 뱃속에서부터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아기들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감성이 풍부해진다. 주말을 이용해 남편과 함께 집안에 예쁜 아기의 사진을 장식해 보자. 집안 곳곳에 아기 사진을 붙여놓으면 평소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밝아진다. "예쁜 아기 사진을 보면 예쁜 아기를 낳는다"는 속설이 있다. 아기 사진을 보는 엄마의 안락하고 기쁜 마음은 아기에게 전달된다.

 

◇명상 태교법으로 마음의 안정 찾기  

임신 초기엔 막연한 공포감과 불안감, 입덧으로 인한 불쾌감이 기쁨과 교차하게 마련이다. 이런 때일수록 명상으로 안정을 찾아야 한다. 의자에 편하게 앉아 눈을 감고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한다.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또는 오후에  5분 정도 명상한다. 의자에 앉아 명상하는 데 익숙해지면 5분 정도 명상한 뒤 눈을 뜨고 적당한 물건을 골라 시선과 정신을 5초 정도 집중한다. 

 

◇몸에 좋은 허브차로 마음의 여유 갖기  

허브차는 카페인이 없고, 설탕을 넣지 않아야 맛이 좋다.  허브차는 오심 구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덧이 심한 산모에겐 참 좋다. 아침에는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페퍼민트나 로즈힙을, 저녁에는 릴랙스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저먼카모밀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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