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젊은 세대와 소통’ 홍대 팝업스토어 오픈
MCM, ‘젊은 세대와 소통’ 홍대 팝업스토어 오픈
  • 송지나
  • 승인 2015.08.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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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M 홍대 팝업스토어 외부(왼쪽)와 내부 전경. (사진제공=MCM)

 


MCM의 문화예술 캠페인 ‘쿤스트 프로젝트’ 전시 공간으로 활용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이 지난 7일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인 MCM 홍대 팝업스토어를 홍익대학교 앞 ‘걷고싶은거리’에 오픈했다.

오픈 당일 오픈 이벤트가 진행된 MCM 홍대 팝업스토어 매장에는 1,000여명이 방문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으며 패션 트렌드와 새로운 문화를 경험했다.

홍대 MCM 매장은 장기 팝업스토어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MCM만의 문화예술 체험 캠페인 ‘쿤스트 프로젝트(Kunst Project)’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 전체를 작업 공간처럼 꾸며 오중석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특별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는 동시에 1, 2층에서는 MCM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쿤스트 프로젝트’ 6번째 시리즈로 스타 포토그래퍼 오중석 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공개되며,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작품 구성 및 배치 등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 대해 MCM 측은 새로운 명품의 기준 ‘뉴 스쿨 럭셔리’로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고 영감을 얻는 창의적인 브랜드로 발전하고자 인디 문화와 젊은 세대를 아우르며 패션과 아트가 공존하는 홍대에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일어로 ‘예술’을 뜻하는 ‘쿤스트(Kunst)’에서 따온 ‘쿤스트 프로젝트’는 MCM이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고유의 문화·예술 캠페인이다. 앞서 타투이스트 노보, 미디어 아티스트 고아진, 토이 아티스트 레프티권, 조형예술 아티스트 조재영, 그리고 조각가 변대용 작가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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