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박물관', 오감만족 여름 휴가지로 각광
'고성공룡박물관', 오감만족 여름 휴가지로 각광
  • 장은재
  • 승인 2015.07.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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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오감만족 여름 휴가지로 고성공룡박물관이 각광을 받고 있다.

경남 고성군 상족암 군립공원 내에 있는 고성공룡박물관은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으로 눈으로 공룡을 보고 공룡발자국 화석을 직접 체험하고 남해안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오감만족의 여름 휴가지로 안성맞춤이다. 
고성공룡박물관은 중생대백악기 공룡의 실물화석과 표본화석, 고생물화석 등 169점을 전시하고 공룡발자국 화석의 생성과정, 공룡의 삶, 화석 발굴 현장 등을 보여준다.
 
특히 박물관 내에 전시중인 '트릭아트- 공룡과 인간과의 동행'의 기획전시는 상상 속에 공룡을 입체감과 생동감을 부여하는 트릭아트 기법을 접목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외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바닥분수와 대형 그늘막이 있어 휴식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고 공룡조형물 10여 종과 미로공원, 공룡캐릭터 토피어리로 조성된 공룡공원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마치 영화 '쥐라기 공원'을 연상케 한다.
 
더욱 짙어진 편백숲의 녹음은 청량감을 더하고 상족암 주변으로 해안길을 따라 데크로 이어진 '상족암공룡길'은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들의 발자국과 주상절리의 병풍바위, 층층이 쌓인 퇴적암이 남해안 한려수도와 어우러져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아울러 상족암군립공원에는 야영장 20여 동이 갖춰져 있어 공룡과 수려한 경관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을 즐길 수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올 여름 휴가는 고성공룡박물관을 찾아 공룡을 통한 생태과학을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성공룡박물관의 무한한 가치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남 고성군 '고성공룡박물관'이 오감만족 여름 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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