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영유아와 함께하는 보육주간 행사
사상구, 영유아와 함께하는 보육주간 행사
  • 이현아
  • 승인 2012.10.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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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와 사상구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순)는 영유아들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제2회 사상구 보육주간 행사’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보육주간 행사는 약물오남용 예방 인형극과 출산장려 부모교육과 음악회, 스토리 사진전, 영유아 그림전시회, 고사리손 나눔장터, 어린이집 원아 가을운동회 등 다양하게 열린다.

사상구는 앞서 15일 구청 구민홀에서 개회식에 이어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인형극을 2차례 무대에 올렸으며 이어 ‘아이와 엄마를 위한 출산장려 태교음악회’는 감미로운 클래식을 선사해 300여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17일부터 사흘간 사상갤러리에서는 ‘스토리가 있는 사진전’이 열려 ‘사상의 행복한 미소’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밝고 예쁜 모습을 담은 작품 120점을 선보이고 18일은 아이들의 해맑은 동심과 환경사랑을 잘 나타낸 ‘영유아 그림 전시회’와 ‘고사리손 나눔장터’가 사상구청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삼락생태공원 수관교 아래 잔디구장에서 어린이집 원생과 보육교사, 학부모 등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가을운동회가 펼쳐질 계획이다.

송숙희 구청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 새싹들이 밝게 자라나는 모습에서 행복감을 느낀다”며 “보육은 우리사회 미래주역을 키우는 아름다운 일이므로 우리 사상구가 일등 선진 보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보육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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