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행복한 예비맘 산모교실 운영
고흥군, 행복한 예비맘 산모교실 운영
  • 장은재
  • 승인 2015.07.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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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운영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전남 고흥군이 출산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복한 예비맘 산모교실'을 운영하여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이 자신감 있게 아이와 소중한 첫 만남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모교실은 분만취약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흥종합병원 분만산부인과와 연계하여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베이비 마사지, 손바느질 인형 만들기를 비롯하여 산전·산후 임산부 영양관리, 올바른 출산정보로 구성됐다.
 
지난 23일에는 119 모유수유협회 우선영 지부장을 초빙하여 모유수유자세와 유방 마사지법 개인별 유방진단 및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이날 참석한 한 산모는 "첫 아이 때 젖몸살이 심해 모유 수유를 포기했는데 이번에는 모유 수유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비엄마들이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해소하고 더욱 수월하게 출산·양육 할 수 있도록 출산 정보와 육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도록 행복한 예비맘 산모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고흥군은 행복한 예비맘 산모교실을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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