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뽀로로 음료’, 상반기 해외수출 2배 급증
팔도 ‘뽀로로 음료’, 상반기 해외수출 2배 급증
  • 지성훈
  • 승인 2015.07.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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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신마트에서 뽀로로음료 판촉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팔도)

 

얼려먹으면 더 좋은 ‘뽀로로 망고’와 ‘뽀로로 멜론’ 2종 출시
 
[베이비타임즈=지성훈 기자]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팔도 ‘뽀로로’ 어린이음료의 인기가 뜨겁다. 
 
팔도는 상반기 ‘뽀로로 음료’의 해외 판매량이 지난해 1년치 수출 실적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팔도 뽀로로 음’의 해외 판매금액은 8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0.1% 신장했다. 
 
상반기 뽀로로 음료는 중국 53억원, 인도네시아 10억원 등 매출 대부분이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미국 TV광고, 러시아 초도 수출을 통해 판매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07년 중국을 시작으로 처음 해외로 수출된 뽀로로 음료는 현재 인도네시아, 몽골, 미국, 러시아 등 총 35개국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했다. 지금까지 총 5800만개가 수출되었으며, 금액으로는 220억원에 달한다.
 
팔도는 해외에서 뽀로로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로 ‘캐릭터’, ‘제품 우수성’, ‘한국 제품의 신뢰성’을 꼽았다. 
 
뽀로로 캐릭터의 세계적인 인기와 맛과 용기의 편리성, 안정성과 영양을 두루 갖춘 우수한 품질, 그리고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로 인해 지속적으로 판매가 신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팔도는 얼려먹으면 더욱 좋은 ‘뽀로로 망고’와 ‘뽀로로 멜론’ 2종을 출시하며 국내 어린이음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제품은 한국야쿠르트에서 개발한 유산균이 들어 있는 제품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했으며 망고와 멜론 같은 열대과일 맛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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