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일·가정 양립 실천 결의
201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일·가정 양립 실천 결의
  • 장은재
  • 승인 2015.07.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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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30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행사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여성가족부는 '201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7월 6일 오후 1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과 함께 하는 일 · 가정 양립을 주제로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회의원, 여성단체, 기업대표, 양성평등향상 유공자와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여성정책의 변천사와 양성평등 디자인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고, 기념식에서는 일·가정 양립 정책의 비전을 담은 주제영상을 선보인다.
 
이어서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이하 태스크포스)의 대표의장(공동 대표의장  여성가족부 장관)을 맡고 있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경제계의 실천 노력’을 주제로 지난 1년간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일·가정 양립 성과를 발표한다.
  
박용만 회장은 일·가정 양립 실천주체로서 기업의 선도적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롯데그룹과 케이티앤지(KT&G)의 ‘자동육아휴직제’, 엘지(LG)그룹과 한화그룹의 ‘육아휴직자에 대한 인사평가 개선’ 등 모범사례를 소개한다.
 
양성평등향상 유공자 시상에서는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 동백장은 조태임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회장이, 녹조근정훈장은 박경아 연세대학교 교수, 김혜선 아주대학교 교수가 각각 받는다. 
 
국민포장은 조혜선 ㈔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 이사와 최석순 한국방송공사 프로듀서가 수상한다. 이 밖에도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55명에게 대통령표창(7명), 국무총리표창(7명), 장관표창(41명)이 수여된다.
 
또한 기념식에는 일·가정 양립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대표 아빠들로 구성된 '꽃보다 아빠'와 자녀들이 참석해 정부, 기업, 여성계 대표들과 함께 일·가정양립 실천을 약속한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도 기념식, 세미나, 전시,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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