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슈머’ 사로잡은 멀티형 식품
‘썸슈머’ 사로잡은 멀티형 식품
  • 지성훈
  • 승인 2015.07.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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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환타, 코카콜라사, 정식품, 오리온, 농심 켈로그, 돌(Dole)

 


 
[베이비타임즈=지성훈 기자] 식품업계가 완제품보다 소비자가 직접 자신의 입맛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멀티형 간식을 잇따라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식품업체들은 아울러 멀티형 간식 상품에 어울리는 레시피도 제공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환타의 ‘얼려먹는 환타’ 오렌지, 포도 2종과 돌(Dole)의 신개념 과일 디저트 ‘디퍼 시리즈’ 2종을 최근 출시했다.

코카콜라는 또 기존에 판매 중인 프리미엄 코코넛음료 ‘지코’의 밍밍한 맛을 보완하기 위해 과일이나 다른 음료들과 혼합해 맛을 높이는 레시피를 내놨다. 

 해태음료는 ‘갈아만든 배’를 냉국수로 활용하는 레시피를, 매일유업은 아몬드 음료 브랜드 아몬드브리즈를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각각 만들어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두유 베지밀을 생산, 판매하는 정식품은 공식 홈페이지에 브런치 메뉴부터 두유를 활용한 테마별 레시피를 올려놨다.
  
농심 켈로그는  시리얼을 우유와 함께 먹는 방법을 넘어 켈로그 그래놀라를 활용한 팬케익, 시금치 샐러드 등 시리얼활용법을 공개했다. 
 
더불어 오리온 초코파이 정은 초코파이 활용 레시피를, 삼양식품의 ‘부셔먹는 라면 스낵 불닭’은 부셔먹을 수도 있고 끓여먹을 수도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밖에 상하치즈의 스트링치즈 ‘링스’는 결대로 잘 찢어지는 식감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정관장의 ‘홍삼쿨’은 차가운 물이나 우유에 타먹는 법과  홍삼쿨 드레싱 제조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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