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어린이 안전 유아보호형 장구(카시트) 대여 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한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충남도내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것이다.
30일 아산시에 따르면, 유아보호형 장구 대여사업은 어린이 안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카시트 대여사업은 시범사업으로, 꿈꾸는 장난감도서관과 행복무지개 장난감도서관에서 위탁 운영해 36개월 미만 아동을 둔 도서관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대여료 월 5000원 대여기간 6개월 선착순 대여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유아보호형 장구 대여사업이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제고와 양육환경에 유리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출발점이 돼 어린이 안전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