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올해 아토피·천식관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유치원)를 기존 7개소에서 22개소로 확대하고, 보습제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의료 소외계층의 알레르기 질환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노인성 천식 예방을 위한 ‘노인 알레르기 천식 예방·관리 학교’도 신설해 체계적인 알레르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년전부터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아동들의 유병율를 조사해 집중관리자 선별, 응급상황 대처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또 인형극, 동화구연, 실험교실 등 눈높이에 맞는 질환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전문교육을 실시해왔다.
시 관계자는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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