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가정 아이돌봄 지원 예산 200억 늘어
맞벌이가정 아이돌봄 지원 예산 200억 늘어
  • 이현아
  • 승인 2012.10.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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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의 아이돌봄 지원을 위한 예산이 2012년 435억원에서 2013년 608억원으로 확대된다.

여성가족부(김금래 장관)는 “2013년도 예산 규모를 5239억원으로 편성하고 이 중 맞벌이 가정의 자녀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시간제 아이돌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예산을 ‘2012년 435억원에서 2013년 608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2012년 맞벌이 가정 3만 가구를 지원한 데 이어 2013년에는 4만7000가구를 지원하며 아이돌보미 사업의 경우 2012년 1만6000명이었던 수혜대상을 2013년 2만3000명으로 확대한다.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도 2012년 332억원에서 2012년 487억원으로 확대한다.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은 그 대상이 2012년 6만7000명이던 것을 2013년 7만2000명으로 확대하며, 금액도 월 5만원에서 월 7만원으로 상향조정하게 된다.

이외에도 여성가족부는 2013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데 있어 △자녀양육 부담 완화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확대 △아동․여성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예방시스템 강화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여성일자리 기반 확충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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