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가정 균형 위한 ‘선도기업 기획포럼’ 개최
울산, 일·가정 균형 위한 ‘선도기업 기획포럼’ 개최
  • 이현아
  • 승인 2012.10.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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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위치한 기업체 CEO들이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선도기업 기획포럼이 개최됐다.

울산시는 오는 25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일․가정의 균형을 위한 ‘선도기업 기획포럼’을 개최한다. 장만석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 철 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13개 기업체 CEO 및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 공동의장 등 4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서 CEO포럼 경과보고, 5개 분과위원장 선임결과 및 분과위원별 운영계획 설명, 포럼 네트워크 강화방안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CEO 포럼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일과 가정의 균형이 이루어진 기업문화 조성이 가장 시급하다고 인식했다. 이에 ‘대화의 장’ 만들기, 정례적인 ‘패밀리데이’ 실천하기, 근로자 친화적인 ‘근무형태’만들기 등을 3대 실천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출산과 양육이 자유로운 직장문화개선 방안을 위해 소통, 스마트워크, 가족, 홍보, 평등 등 5개 분과를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김종민 농협울산지역본부장, 백승찬 중앙병원 이사장, 이홍섭 성동철강 대표, 오세찬 성광산업 대표, 김종국 에프유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관계자는 “기업의 가족친화 경영은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로 저출산 문제는 기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있어 선도 기업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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