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조흥은행 통합 10주년 기념식서 밝혀
[베이비타임즈=정재민 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2020년까지 당기순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조병용 신한은행장은 1일 서울 세종대로 본점 대강당에서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통합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조 행장은 신한은행장은 기념사에서 “2020년까지 당기순이익 2조원, 글로벌 손익비중 20%를 달성하자”고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년간 헌신적인 열정으로 은행을 마켓리더로 만든 여러분이 고맙다”며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10년을 향해 다시 힘차게 뛰자”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행장은 또 따뜻한 금융의 실천, 글로벌 성과 창출, 디지털금융 선도, 창의적이고 행복한 문화 조성 등을 실천 과제로 들었다.
신한은행은 이날 기념식에서 디지털 스토리 북을 발간하고 중장기 전략목표, 임직원 희망메시지 등을 타임캡슐에 담는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6년 4월 1일 조흥은행과 합병해 ‘통합 신한은행’으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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