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3만번째 성혼 기념해 ‘사랑의 연탄 3만장’ 나눔 봉사
듀오, 3만번째 성혼 기념해 ‘사랑의 연탄 3만장’ 나눔 봉사
  • 서주한
  • 승인 2014.12.01 18: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듀오가 업계 최초 3만 성혼 돌파를 기념, 1일 서울 상계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박수경 대표(사진 우측 맨 앞)를 비롯한 듀오 임직원, 3만 호 성혼 커플이 함께 했다. 이날 기증된 연탄 3만 장은 올 겨울,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불씨를 피울 예정이다.

 


  결혼정보 듀오, 2012년 2만 5천번째 이어 2년 만에 ‘3만’ 번째 성혼 기록  
  3만호 성혼 커플 주인공과 듀오 임직원 200여명 ‘사랑의 연탄 배달’
   


[베이비타임즈=서주한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에서 업계 최초로 3만 번째 성혼 회원이 탄생했다.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이한 듀오는 2만 9천 여명의 미혼남녀가 활동하는 국내 대표적 결혼정보회사로 ‘3만 번째 성혼 기록’을 기념해 1일, 서울 상계동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연탄 배달 봉사에는 200여명의 듀오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3만 번째 성혼 커플이 동참했다. 봉사 참가자들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좁은 골목을 오르내리며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게 연탄 3만 장과 함께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따뜻한 온정을 담은 사랑의 연탄은 서울 상계동 3, 4동 어려운 독거노인 150가구에 총 3만 장 배달됐다.   

나눔 봉사를 함께한 3만 번째 성혼 커플의 주인공 김병태(남, 34세, 회사원), 송두리(여, 31세, 회사원) 커플은 올해 2월에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6월 7일 화촉을 밝혔다. 

새신랑 김병태 씨는 “지금의 인연을 만나기까지 커플매니저와 자주 전화를 통화하며 만남에 대한 조언을 구했던 것 같다”며 “외로운 미혼남녀들이 하루 빨리 짝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흔쾌히 성혼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고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엄영혜 커플 매니저는 “두 분의 결혼은 회원과 커플매니저의 꾸준한 소통과 믿음 그리고 노력의 결실”이라며 “커플매니저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와줘서 무한한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 날 현장에서는 연탄 봉사와 함께 3만 번 째 성혼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김병태, 송두리 커플에게 3백 만원의 결혼 축하 지원금이 지급됐다.   

박수경 듀오 대표는 “뜻깊은 나눔 봉사 활동을 3만 번째 성혼 주인공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기쁘고 의미 있다”며 “듀오는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995년 창립해 내년이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듀오는 남녀의 만남에서 새롭게 확장되는 가정, 직장, 사회 관계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듀오웨드, 듀오아카데미, 듀오라이프컨설팅 등 브랜드 확장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생 종합 컨설팅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