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당뇨] 박원순 시장 “당뇨 학생 위한 대책 세우겠다”
[소아당뇨] 박원순 시장 “당뇨 학생 위한 대책 세우겠다”
  • 김복만
  • 승인 2017.11.1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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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베이비타임즈는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소아당뇨 전문가들의 긴급진단을 통해 소아 및 청소년 당뇨의 현실과 문제점,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소아당뇨병 치료 지원대책을 들어봤다.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당뇨병 아이들이 학교에서 혹은 가정에서도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혈당 관리를 함으로써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은 저를 비롯한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적절한 혈당 관리만으로 얼마든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혈당 관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환경을 누리지 못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특히 1형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치료 보장성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습니다.

1형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필수 조건들이 완성되는 순간까지 앞으로도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또한 학령기의 당뇨병 환자들이 마음 놓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면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정 방안을 도출하고자 각계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조만간 보다 구체적인 안이 마련되어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와 가족의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입법부, 학계와 전문의, 언론계, 환자단체, 관계 행정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은 실로 고무적입니다. 서울시 또한 이 노력에 기꺼이 동참하고자 합니다.

당뇨병환자들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고 함께 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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