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당뇨] 천정배 의원 “당뇨병 환우위한 국가지원 필요”
[소아당뇨] 천정배 의원 “당뇨병 환우위한 국가지원 필요”
  • 이성교
  • 승인 2017.11.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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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베이비타임즈는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소아당뇨 전문가들의 긴급진단을 통해 소아 및 청소년 당뇨의 현실과 문제점,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다음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의 진단이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은 적절한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당뇨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국가와 사회가 함께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동안 가계에 부담을 주고 국민의 보건을 위협해 온 당뇨병 극복을 위한 대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당뇨병 환자 치료 지원과 보장성 확대를 위한 10차에 걸친 국회 토론회를 통해 당뇨병 환자 소모성 재료 지원, 당뇨병 중기보장성 확대 계획 발표, 임신성 당뇨병 지원 시작 등 많은 결실이 있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치료 보장성 분야에도 큰 진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멉니다. 5,000여명에 달하는 소아 청소년 1형 당뇨병 환우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혈당관리 과정에 대한 보다 든든한 국가의 지원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

 


임상적·경제적 가치를 꼼꼼하게 따져야겠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건강위험과 일생에 거쳐 지게 될 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생각한다면 당뇨병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당뇨병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환자에 대한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건설적인 논의와 대안 모색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국정감사와 예산 심사를 통해 당뇨병 극복을 위한 좋은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당뇨병 환우들이 당뇨병으로부터의 두려움과 걱정을 덜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발전적인 방안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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