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베이비 키트’ 지원사업에 이어 교육지원 신규사업 진행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19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미혼한부모가정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학습도구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학습도구키트’는 가방, 학용품, 학습교재 등 취학 아동의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패키지로, 미혼한부모 가정 아동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부터 미혼한부모 가정의 어려움을 돕고자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특히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3년간 진행해 왔던 ‘365베이비 키트’ 프로그램은 1,000명이 넘는 아동들에게 제공됐다.
‘365베이비 키트’가 양육을 중심으로 지원한 프로그램이라면 이번에 새롭게 진행되는 ‘학습도구키트’ 지원 프로그램은 교육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이를 통해 KB손해보험은 미혼한부모 가정 아동들이 성장하는 과정 전반에 걸쳐 양육부터 교육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허봉열 상무는 “아동들에게 전달될 ‘학습도구키트’가 경제적 여건으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미혼한부모 가정이 사회적 편견 없이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혼한부모가정 자녀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취학 아동을 둔 미혼한부모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www.holt.or.kr)를 통해 11월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자체적인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된 200여 가정에 지원 물품이 전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