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이진우 기자] 하나투어가 여행업에 꿈과 비전을 가진 젊은 인재를 선발하는 2017년도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21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의 모집 부문은 ▲영업 ▲상품개발기획 ▲관리지원 ▲IT 등이며, 오는 10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서를 받는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교 이상 학력의 기 졸업자와 오는 2018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전공 제한은 없다.
기본적으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관광통역안내사 및 여행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제2외국어 능통한 자 ▲공모전이나 대회 수상경력자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우대한다.
서류전형을 거쳐 10월 18~19일 1차 실무진 면접, 10월 4주차 2차 임원 면접이 진행된다.
다대일(多對一) 방식으로 치러지는 1차 실무진 면접에선 출신대학, 학과 학점, 어학점수 등 지원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10월 30일 발표되고, 이어 정식 입사일은 11월 1일이다.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와 관련해 하나투어 관계자는 “지원자 전체 규모와 내용을 보고 회사 차원에서 최종 판단하기에 현재로선 정확한 인원 수를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지난해 채용한 80여명 규모와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입사지원서 제출을 포함한 자세한 채용 정보는 하나투어 홈페이지(www.hanatourcompany.com)의 채용정보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나투어는 오는 26일 서울 인사동 본사에서 신규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콘서트를 연다. 참석 희망자는 회사 홈페이지 내 별도공지를 통해 사전신청 하면 된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19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의 ‘2017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여행사 서비스업 부문 1위로 선정돼 4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하나투어는 ‘상품 이용 후 체감한 품질 수준’과 ‘가격 대비 품질 적정성 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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