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부산 직장어린이집 공동설립 추진
한국예탁결제원, 부산 직장어린이집 공동설립 추진
  • 김복만
  • 승인 2017.08.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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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남부발전과 협약 체결…내년 3월 개원 목표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과 협약을 맺고 부산국제금융센터에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남부발전은 18일 예탁원 부산 본사에서 협약을 맺고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직장어린이집을 공동 설립치로 했다.

두 기관은 내년 3월 초 개원을 목표로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약 297㎡, 정원 45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운영도 두 기관이 함께 한다.

두 기관간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립은 부산으로 본사를 옮긴 공공기관 직원들의 부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예탁원과 남부발전은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립으로 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 동반 이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개원될 경우 그동안 어린이집 정원 부족으로 인해 두 회사의 직원들의 겪었던 불편함이 대폭 해소될 것”이라며 “향후 자발적 가족동반 이주 수요를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남부발전은 18일 부산 예탁원 본사에서 부산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오봉록 한국예탁결제원 노조위원장,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윤종근 한국남부발전 사장, 송민 한국남부발전 노조위원장.(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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