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숙 기자] 서울시는 아동의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아동·청소년 권리 공모전 ‘내 권리 거기 있There(데)?’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개최하는 아동·청소년 권리 공모전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아동 참여권’을 보장하고 증진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 아동 관점의 정책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의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권리가 지켜지지 않는 상황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포토보이스, 사물일기, 만화, 에세이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공모전 홈페이지(www.childright.co.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참가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7~18세 아동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들은 심사를 거쳐 ▲Best 제안상(서울시장상) 2명(팀) ▲Great 제안상(서울시교육감상) 2명(팀) ▲Brilliant 제안상(어린이재단회장상) 6명(팀) 등을 포함해 총 60명(팀) 입상자로 가려져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28일 열리는 정책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기간은 27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문의 서울시 가족담당관(02-2133-5180),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02-3999-086),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02-3789-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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