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선 튜비스트, 19일 오후 튜바독주회 개최
권영선 튜비스트, 19일 오후 튜바독주회 개최
  • 송지숙
  • 승인 2017.02.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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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튜바의 매력 선봬

[베이비타임즈=송지숙 기자] 세련된 감성과 깊이 있는 연주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튜비스트 권영선이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튜바독주회를 갖는다.

튜비스트 권영선은 이번 독주회에서 독주악기로 튜바가 갖고 있는 힘차면서도 아름다운 음색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Naval's 브라스콰이어’를 결성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등에서 3회에 걸쳐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튜바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튜비스트 권영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와 동 대학 전문사 솔리스트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는 학생 시절부터 과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을 역임하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브라스 피플(Brass People)'의 멤버로 6개 도시 순회 연주 등 끊임없는 연주 활동을 통해 전문연주자로서 실력을 갖춰 나갔다.

졸업 후에는 뉴욕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튜바연주자인 알랜 바에르(Alan Baer)를 사사하며 예술성 높은 연주 실력과 성숙한 음악적 해석을 갖추게 됐다.

이후 경기도 성남시립교향악단에 입단, 전문연주자들과 교류하며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역량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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