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가능 역세권 전원주택이 떴다
출·퇴근 가능 역세권 전원주택이 떴다
  • 최환금
  • 승인 2016.10.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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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양평이 전원주택지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중앙선 전철 오빈역 인근에 위치한 동호인주택으로 안성맞춤인 전원주택 전경.

 


중앙선 전철 오빈역 인근 위치...택지 조성 완료돼 동호회 주말주택 안성맞춤
[베이비타임즈=최환금 기자] 전원주택은 생활여건 미비로 일상생활이 불편해 거주보다 은퇴 후에 사는 것이 좋다는 고정관념이 바뀌고 있다. 
최근 언론조사에 따르면 전원주택 매입자들의 연령이 젊은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예전에는 50~60대 연령층이 대부분을 이뤘지만 최근에는 강남·북, 잠실 등지로 출·퇴근 하는 젊은 층들이 직주근접에 좋은 전원주택 구매에 가세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서울 잠실에서 40~5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1시간안에 도심에서 자연으로 회귀해 전원생활이 가능한 경기도 양평, 하남, 광주 일대로 많이 몰리고 있다. 이는 도시생활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즐기려는 주말주택 개념으로서, 동호회를 중심으로 전원주택 선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임야 등을 구입해 택지로 조성하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택지로 조성된 토지를 매입해 전원주택을 직접 건축하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으며, 토지매입비 약 2억원에 건축비 약 1억원 정도면 30평 규모의 주택을 건축할 수 있다. 
자녀의 교육이나 직장, 교통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도시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수도권이나 지방 등지에서도 특성화 학교 및 대안학교 등을 통해 도시에서 오히려 수도권이나 지방으로 전학시키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각 지자체 단체장들은 초‧중‧고의 특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민편의시설 향상에 애쓰고 있다. 
양평군에서도 체육관 내 선수급 수영장을 보유해 일반 군민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각종 생활체육을 보급하여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립교통병원 등 의료시설을 유치하여 군민들의 의료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주5일제 근무가 보편화 되면서 세컨하우스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본격적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젊은층 이주의 합세로 양평지역 전원주택의 수요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전원주택을 선택할 때는 교통의 편리성, 조망권, 마을단지의 형성 등을 고려해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요건들을 충분히 갖추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결정해야 한다. 무엇보다 투자의 개념보다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한다.
도시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갑자기 환자가 발생하는 등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조치가 어렵고 생필품 구입 등 기타 어려움이 있기에 다운타운이 형성된 가까운 전원주택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마을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외딴 곳에 위치한 전원주택은 외로움을 가중시키고 오히려 도시로 되돌아가려는 회기본능을 일으켜 전원주택의 대한 동경을 반감시킨다.
현실적인 방안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곳에 전원주택을 짓고 마을의 구성원이 되어 합류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전원주택지를 매입할 경우는 기반시설이 구비되고 토목공사가 완료된 택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기준으로 인해 최근 중앙선 복선 전철과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양평지역 전원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양평에서 중앙선 전철 오빈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이며, 들꽃 수목원과 남한강 자전거길 그리고 남한강 조망권 등을 갖춘 시가화 예정지로 가치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콤팩트 시티 개념을 도입하여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전기, 통신, 상·하수도 시설 등 이미 택지 조성공사가 완료되어 있어 현장(031-775-8100)을 방문하면 자세한 설명을 통해 수월하게 전원주택을 건축할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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