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밥상, 한식 뷔페 시장 창출..한식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계절밥상, 한식 뷔페 시장 창출..한식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 이경열
  • 승인 2015.05.20 19: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계절밥상 건대점

 


캐주얼한 한식 합리적으로 선봬 ‘한식 샐러드바’ 시장 창출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산지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 '계절밥상'은 2013년 브랜드 론칭 후 한식 샐러드바 시장 카테고리를 선도적으로 창출했다. CJ푸드빌은 ‘빕스’의 샐러드바 및 ‘비비고’로 대표되는 한식 브랜드 운영으로 얻은 노하우를 합쳐 계절밥상을 만들었고, 뒤이은 경쟁 브랜드의 참여로 시장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식을 새로운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한 계절밥상은 2013년 7월 1호점인 판교 아브뉴프랑점을 오픈했을 때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맛있는 한식을 80~100여종 선보이고, 그 중 다수의 메뉴를 그 계절 가장 좋은 맛을 내는 제철 먹거리를 사용하면서도 이용가격을 성인기준 1~2만원 대로 책정한 점이 주효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토종 재료를 발굴해 메뉴로 만들고, 해당 재료를 생산하는 농가가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협업하는 등 진정성 있는 농가 상생 활동도 큰 호응을 얻었다. 매월 1일, 계절밥상 전 매장은 익월 예약을 접수 받기 시작하는데 모든 예약이 금세 마감될 정도로 문의가 많다. 각 200여 석의 매장은 연일 고객들로 가득 차 누적 고객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절밥상은 브랜드 론칭 당시에는 합리적인 가격과 건강한 제철 식재료 사용으로 주부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는 잘 알려지지 않은 토종 먹거리를 활용한 메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메뉴 등으로 인해 전 연령 구분 없이 많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새로운 한식 체험에 대한 고객의 열망이 계절밥상에 대한 호응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며 "특히 제철 먹거리 사용과 농가상생은 '건강'과 '참여'를 중시하는 고객의 최근 성향과 잘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더욱 많은 고객에게 한식에 대한 새로운 매력과 소중함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